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밴덴헐크가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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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덴헐크는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등판해 6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7개. 넥센 타선에 5안타 2볼넷을 허용하고, 삼진 7개를 잡았다. 아쉽게도 승리투수 요건은 갖추지 못했다. 2-2 동점에서 마운드를 좌완 차우찬에게 넘겼다.
밴덴헐크는 초반부터 강속구를 아펫워 넥센 타선을 막았다. 1회초 2사 후 유한준에게 좌전안타, 박병호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해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강정호를 삼진으로 잡았다. 1회 아웃카운트 3개는 모두 삼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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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덴헐크는 3회초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맞았고, 곧바로 로티노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해 첫 실점했다. 계속된 1사 1,3루서 강정호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2점째를 내줬다.
추가 실점은 없었다. 7회 선두타자 박동원을 삼진으로 돌려 세운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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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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