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전등 어플리케이션에 개인의 정보를 빼가는 명령어를 몰래 심어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관계자는 손전등 앱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일부 손전등 앱이 개인정보를 빼간다는 것에 대해 조사해보겠다"면서, "필요하면 과태료 및 과징금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방통위 관계자는 "통상 앱에서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는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이번 건은 사전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가져가는 형태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5일 MBC는 유명 손전등앱에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 유심칩 고유번호, 개인일정 등 각종 개인정보를 빼가는 명령어가 심어져 있다고 보도하며, 이 어플리케이션이 유출한 개인정보는 해외 광고 회사로 넘어갔다고 전했다.
방통위는 손전등앱 개발자에게 개인정보 수집 동의 조항을 넣도록 권고하고, 이를 반영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나 과징금 형식으로 처벌을 내릴 계획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생각도 못 했다",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해외 광고회사까지 넘기다니",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된 것 어떻게 보상하나",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속은 느낌 불쾌하다", "손전등앱 개인정보 유출 손전등 앱까지 마음대로 못 쓰겠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전등앱이 유통되는 구글플레이를 운영하는 구글코리아의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정책에 반하는 앱의 경우 정책적 검토를 실시한다"며 "(손전등 앱의 경우) 내부검토를 고려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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