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결혼' 배수빈이 출산하는 박시연의 보호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 측은 8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조은차역의 배수빈이 박시연(차기영 역) 출산 현장에서 아이 탯줄을 자르는 장면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수빈은 분만실 문 앞에서 초조한 모습으로 대기하고 있다. 귀여운 미키마우스 티셔츠를 입은 캐주얼한 복장과는 달리 안절부절 못하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위기 상황에서도 능청스럽고 뻔뻔한 태도로 사회 생활에 최적화 된 능력치를 보였던 모습과는 상반된 장면이다.
더욱 눈길을 끄는 장면은 분만실에 들어간 배수빈이 탯줄을 자르는 장면이다. 완벽하게 수술실 복장을 갖춰 입은 배수빈은 떨리고 긴장된 표정으로 탯줄을 자르고 있다. 보통 탯줄은 아이 아버지가 자르는 것이 당연하지만 생물학적 아버지인 노민우(박태연 역)의 모습은 모이지 않는다.
극중 차기영은 박태연 가족에게 아이를 뺏길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조은차에게 아이의 사회학적 아버지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조은차는 도발적이고 황당한 부탁을 단칼에 거절했지만 탯줄을 자르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이 제안을 받아들였는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아이의 아버지 박태연은 현명이(엄현경 분)와 계약 결혼을 한 상태. 과연 네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관심사다.
출산 장면에 대해 배수빈은 "얼마 전 득남을 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연기했기에 더욱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그래도 분만실은 언제나 떨리는 장소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결혼' 제작사 씨스토리 관계자는 "코믹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배수빈은 지난 6월 아이 아버지가 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탯줄 자르는 연기에 임했다. 덕분에 실제 출산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출산 장면이 만들어졌다"며 "출산을 기점으로 차기영과 조은차의 관계, 박태연-현명이 커플과의 관계도 급격한 변화를 갖게 된다. 많은 일들이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조은차가 탯줄을 자르는 차기영의 출산 장면은 8일 방송되는 '최고의 결혼' 9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갱신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은 미스맘(Miss Mom, 자발적 비혼모)을 선언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커플들의 모습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직설적인 대사 속에 현실적인 연애와 결혼을 녹여냈다.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조은지, 정애연, 송영규, 장기용, 소진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부부의 세계’ 김희애 아들 전진서, 성인 연기자로 성장..훌쩍 큰 근황 -
서동주 "데이트 폭력 당했다" 고백..표창원도 "욕이 아깝다" 분노('읽다') -
고영욱, 이상민 대놓고 또 저격..“거짓말쟁이 너란 작자. 사람들이 바보 같냐” -
'난임' 서동주, 피검 결과에 결국 눈물..."임테기 두 줄 떴는데" -
선우용여, 결국 '아들 편애' 논란 터졌다 "딸은 참견 심해 화내게 돼" -
'메소드연기' 이동휘 "이동휘役 연기?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 -
'71세' 이홍렬, '39세 미혼' 붕어빵 子 생각에 한숨 "언제 손주 선물 사보나" -
성덕된 기안84, '넥타이+정장' 풀착장 후 오열..."드디어 만났다" ('나혼산')
- 1.봄날 '국민 삐약이' 신유빈의 눈부신 미소! 中안방서 전 세계1위 주율링의 무패행진을 끊었다[WTT 충칭 챔피언스 단식]
- 2.'손호영 2안타 2타점 → 김민석 동점포' 야속한 하늘…2446명 부산팬 아쉬움 속 8회 강우콜드! 롯데-KT 6대6 무승부 [부산리뷰]
- 3.강백호 역전포, 김서현 156㎞, 하루만에 끈끈해진 한화, 삼성에 한점 차 승리 설욕전[대전리뷰]
- 4.문현빈 노시환 돌아오면… 터졌다! 100억 FA 이적 신고포, 몬스터월 넘는 170㎞ 역전포
- 5.또한명의 '97순위' 스타탄생? 캠프 MVP → 데뷔 첫 공식전 홈런까지…21세 젊은 포수의 1군 첫걸음 [부산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