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방송인 노홍철(35)이 음주운전 물의로 MBC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서 모두 자진 하차를 선언한 가운데 8일 '무한도전' 방송 편집 분량에 관심이 모아졌다.
MBC '무한도전' 제작진 측은 "노홍철의 하차 의견을 수렴해 무한도전을 5인체제로 더 노력하겠다"며 "당일 방송에서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전했다.
8일에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특별기획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노홍철 분량은 대부분 편집됐다. 하지만 하하와 짝을 이뤄 SES 바다, 젝스키스 장수원, 김재원, 솔로 여가수 김현정을 만나는 과정에서 노홍철의 모습은 간혹 화면에 잡히기도 했으나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제작진의 노력이 엿보였다. 장수원의 로보트 연기 상대 부분과 김현정의 인터뷰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목소리 출연으로 들어갔다. 또한 뒤로 갈수록 편집되지 않은 부분이 방영돼 네티즌들은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는 반응이다.
앞서 노홍철은 8일 새벽 0시 경 강남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를 몰다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그는 음주운전 적발 당시 와인을 마시던 중 불법주차 된 차량을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고 20~30m 정도 운전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에 채혈 측정을 요구했으며 17일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혈중알콜농도 등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노홍철은 8일 MBC를 통해 "오늘 새벽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정중하게 사과했다.
이어 노홍철은 "제가 출연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다. 더 이상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라며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뿐이다. 자기 관리를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자숙하며 반성하고 또 반성 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 노홍철 하차 아쉬워",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 안타깝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자, 자숙하고 얼른 돌아오길"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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