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변신한 유준상이 대중문화등록증 1호를 받아들었다.
유준상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한 카페에서 열린 'J n joy 20' 기자간담회에서 "음악을 하면서 따로 쥬네스 엔터테인먼트라는 소속사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 법이 바뀌어서 7월 29일 이후 나오는 엔터테인먼트 신생 업체는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대중문화등록증을 받아야한다. 신청서를 내고 등록증을 받았다"며 "그런데 얼떨결에 대중문화등록증 1호가 됐다. 자랑아닌 자랑을 하고 싶었다"며 자신의 휴대폰에 찍혀있는 1호 등록증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배우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관계자가 '우리도 없는 걸 먼저 받았네'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유준상은 기타리스트 이준와 듀오 'J n joy 20'를 결성하고 프로젝트 앨범 '저스트 트래블...워킹...앤드 씽킹(Just Travel...Walking...and Thinking)'을 내놨다. 그룹명 'J n joy 20'는 준상 준화의 J와 기쁨의 joy, 그리고 69년생 유준상과 89년생 이준화가 스무살 차이지만 음악으로 친구됐다는 의미다. 이번 앨범은 올해 봄 45일동안 유럽으로 음악여행을 떠나 스페인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자연을 느끼며 길을 찾아 떠나 만든 곡들을 담았다.
유준상은 ""처음에 음악을 한다고 했을 때 주위에서 설마 앨범을 내겠냐는 주변 반응이 있었다. 강한 의지를 담아서 (2013년) 1집을 냈고, 이번에 두번째 앨범을 내게 됐다"고 웃었다.
다섯곡의 연주곡과 다섯 곡의 노래를 담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뮤지션 하림과 이성준 음악 감독이 참여해 '이제 울지마'이다. 이번 앨범은 17일 발매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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