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을 차지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첫 날 3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14일(한국시각) 멕시코시티 클럽 데 골프 멕시코(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단독선두는 7언더파를 적어낸 김초롱(25)이다.
2년 연속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를 노리는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렉시 톰프슨(미국)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이 대회 결과에 따라 현재 LPGA 투어 롤렉스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Player of the Year) 1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229점)를 추월할 수 있다. 박인비의 포인트는 217점이며 이 대회 우승과 준우승에 각각 30점, 12점의 포인트가 걸려 있다.
올해의 선수를 두고 박인비와 경쟁하는 루이스는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치고 4오버파 76타에 그쳐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미즈노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미향(21·볼빅)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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