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경주의 한 주택가에 이틀간 멧돼지가 8마리가 나타났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단지를 휘젓고 다니는 통에 주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
11일 오전 경북 경주 동천초등학교 부근에 멧돼지들이 출몰했다. 이후 포획단은 인근 신라중학교에서 어미 멧돼지 1마리와 새끼 2마리를 사살했다.
다음날에는 또 다른 5마리가 나타났고, 멧돼지는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들어갔다.
출입문 쪽으로 빠르게 돌진해 입구 유리문을 들이받은 멧돼지는 다시 놀이터를 지나 도망쳤고, 이에 놀란 주민이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신고를 받은 야생생물관리협회와 경찰, 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포획에 나서 3마리를 잡았다.
야생생물관리협회 관계자는 "사살된 돼지는 길이가 1m가 넘고 무게는 100kg 정도가 되는 암퇘지였다"고 설명했다.
쌀쌀해진 날씨로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도심까지 내려오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멧돼지와 눈을 마주치면, 침착하게 움직이지 말고 눈을 똑바로 응시해야 한다. 소리를 지르거나 달아나려 등을 보이는 겁먹은 모습을 보이면 공격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에 누리꾼들은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너무 위험해",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얼마나 무서웠을까",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출몰 너무 잦아",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일어났어",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충격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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