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대표팀 마운드가 메이저리그 강타자들을 상대로 무안타 무실점으로 기록했다.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팀은 15일 도쿄돔에서 열린 미일올스타전 3차전에서 4명의 투수가 등판해 메이저리그 강타선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 노히트노런의 주역은 선발 등판한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노리모토 다카히로. 5회까지 탈삼진 6개를 기록하며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았다. LA 다저스의 야시엘 푸이그를 상대할 때 직구 최고 구속 155km를 찍었다. 노리모토는 "내 공이 어디까지 통하는 지 보고 싶었다"며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투구였다"고 했다.
6회 노리모토에 이어 등판한 오릭스 버팔로스의 니시 유키는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2이닝 무안타를 기록했다. 세이부 라이온즈의 마키타 가즈히사가 8회, 지바 롯데 마린스의 니시노 유지가 9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1회 선두타자 벤 조브리스트를 파울 플라이로 잡은 모리모토는 로빈슨 카노와 에반 롱고리아를 잇따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노리모토는 5회까지 공 60개로 메이저리그 강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제한 투수구 80개보다 20개가 적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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