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실제 종친이자 명문가 여성으로 숱한 남성들과 스캔들을 일으키며 조선시대에 큰 파장을 일으킨 실존 인물 어우동의 이야기를 다룬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은 1986년 이장호 감독의 '어우동'과는 달리 그가 가진 특유의 섹시한 이미지뿐 아니라 남편 '이동'과 가상인물 '무공'과의 삼각 로맨스 그리고 조선 상류 사회의 모순적이고 은밀한 생활을 그려내며 대한민국 사회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비판할 것으로 알려지며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
Advertisement
한편,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강렬한 색감과 인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 그리고 오묘한 분위기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혹적인 눈빛으로 거문고를 연주하는 송은채는 반쯤 가린 얼굴로 인해 눈빛이 한층 더 돋보이는 것은 물론, '어우동'이 지닌 특유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꽃으로 태어나 독으로 기록된 여인"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어우동이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Advertisement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