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고 김자옥의 빈소를 찾았다.
이승기는 17일 오후 4시 27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에 마련된 김자옥의 빈소를 찾았다. 고인의 마지막 방송 출연작이 된 tvN '꽃보다 누나'에 함께 출연했던 그는 조문을 마친 뒤 미리 빈소에 도착했던 선배들에게도 깍듯이 인사를 전했다. 이승기는 "경황이 없어 죄송하다"는 짧은 말을 남긴 채 스케줄 소화를 위해 오후 4시 47분께 자리를 떴다.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당시엔 완치된 듯 했으나 최근 암이 재발, 폐로 전이됐다. 이후 14일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항암치료를 받던 중 16일 오전 7시 40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발인식은 19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될 예정이며,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서 영면에 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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