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츠노리 감독이 2년 연속 센트럴리그 최우수 감독상을 받는다.
18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야구기구(NPB)는 전날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고 최우수 감독상 등 올해 특별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하라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감독상을 수상했다.
하라 감독이 이끄는 요미우리는 3년 연속 센트럴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비록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서 한신 타이거즈에게 패했지만, 정규시즌에서는 82승1무61패로 양대리그를 통틀어 가장 좋은 승률(5할7푼3리)을 기록했다.
지난 2002년부터 요미우리 지휘봉을 잡은 하라 감독은 부임 첫 해부터 팀을 재팬시리즈 정상으로 이끌었다. 이듬해 리그 3위로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에서 패배한 뒤, 잠시 고문으로 물러났다 2006년부터 9년 연속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 기간 무려 6차례나 팀을 센트럴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2009년과 2011년 재팬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11시즌 동안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는 2006년 한 번뿐이다.
한편, 포수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달성한 다니시게 모토노부 주니치 드래곤스 감독 겸 선수와 49세로 최고령 등판, 승리투수 기록을 달성한 주니치의 야마모토 마사가 특별상을 받는다. 시상은 오는 26일 열리는 'NPB 어워즈 2014'에서 진행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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