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현실이었다.
리버풀이 20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다니엘 스터리지의 부상 소식을 발표했다. 앞으로 6주간은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월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돼 훈련을 하던 스터리지는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후 재활을 진행하다 다시 종아리 근육을 다친 그는 지난주 팀 훈련에 합류해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했다. 지난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리 뛰고 싶다. 지금 뛸 준비가 되어 있다'며 복귀를 갈망했다.
그러나 또 다시 복귀가 무산됐다. 스터리지는 18일 팀 훈련 중 9월에 다쳤던 허벅지 근육에 다시 통증을 느꼈고 훈련에서 제외됐다. 검진 결과 또 다른 종류의 부상이라고 한다.
스터리지의 복귀를 기다렸던 리버풀은 시름에 잠겼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21골을 터트린 스터리지의 부재에 리버풀은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야심차게 영입한 램버트와 발로텔리, 임대 복귀한 보리니가 여전히 리그에서 부진한 상황, 스터리지의 빈자리가 유독 커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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