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 시즌1 우승자 백청강이 두 번째 미니 앨범 '白'으로 돌아온다.
백청강은 오는 27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白'을 공개한다. 2012년 데뷔앨범 'All Night' 이후 약 2년 만에 내는 '미니앨범'이자, 지난 9월 16일 싱글 '못된 놈'을 발표한 후 약 두 달 만의 컴백인 셈이다.
또한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Baidu)'와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 같은 날(27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앨범을 발매하며 중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백청강이 이번 미니 앨범을 위해 싱글 '못된 놈'의 활동도 자제해왔을 정도로 정성을 쏟아 부었던 만큼, 더욱 높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특히 백청강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은 탄탄한 라인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못된 놈'을 프로듀싱한 Sync Project의 Pabaki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최근 에픽하이의 '신발장' 앨범을 함께한 Sync Project의 Mr.Sync가 참여했다. 이어 Stereo14, 범키-카라-에이핑크 등 가수들과의 작업을 비롯해 국내와 일본에서도 활발히 작품을 내놓고 있는 ZigZag Note, 태티서-인순이-옴므 등의 곡을 작사했던 Mafly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합류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탄생시켰다.
무엇보다 백청강은 이번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화려하게 변신,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팬들을 찾는다. 미니앨범에 수록된 총 6곡의 신곡 중 4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아티스트로서의 힘찬 도약을 알렸던 것. 과연 백청강이 겨울을 테마로 이뤄진 이번 앨범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로 어떤 이야기들을 펼쳐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27일 미니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오는 '20일 정오'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白'의 수록곡 중 '환각'이 '선공개' 된다. '환각'은 R&B 발라드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자신이 만들어 낸 그녀의 모습을 계속 바라보며 아파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은 곡. 이별 후에 함께했던 데이트 장소 등에서 그녀의 빈자리를 느끼며 점차 헤어짐을 받아들여가는 과정을 백청강만의 감성으로 담담하게 표현해냈다. 더욱이 "사랑이 끝난 후에도 그녀라는 환각에 빠져 헤어 나올 수 없다"는 의미심장한 가사는 이별한 연인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백청강은 "지난 9월 싱글앨범 '못된 놈'을 발표했지만, 이번 27일 정식 미니앨범에 심혈을 기울이느라, 활동을 자제해왔다"며 "가족 같은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밤샘 작업도 불사하면서 만들었던 만큼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앨범이다"라고 자신감 넘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청강은 오는 23일 백암아트홀에서 성대한 팬미팅을 갖는다. 오랜 공백 기간에도 불구, 한결 같은 마음으로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를 담아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 힘들었던 투병을 끝내고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오를 백청강의 활약에 벌써부터 뜨거운 응원이 빗발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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