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리 사냐(맨시티)가 자신을 둘러싼 아스널 팬들의 비난에 재차 해명을 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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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냐는 20일(한국시각) 영국의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맨시티로 이적한 이유는 우승 타이틀을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올여름 아스널을 떠나 자유계약신분(FA)으로 맨시티로 이적한 사냐는 '돈을 보고 이적했다'는 아스널팬들의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아스널에서 주급 6만파운드(약 1억500만원)를 받던 그가 맨시티에서 15만파운드(약 2억 6000만원)의 주급을 받기 때문에 생긴 오해였다.
그러나 사냐의 오히려 아스널의 처사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아스널이 재계약 협상을 두고 1년 반동안 질질 끌어왔다"면서 "내 계약은 6년간 변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스널에서는 항상 3~4월에 우승에서 멀어졌다. 매시즌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우승트로피에서 멀어졌다"며 이적의 배경을 '우승 실패'에서 찾았다. 2007~2008시즌부터 아스널에서 활약한 사냐는 지난시즌까지 7시즌을 뛰며 단 한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게 그쳤다. 지난해 FA컵 우승이다. 사냐는 FA컵 결승전에 출전해 우승의 감격을 누렸지만 이미 아스널과의 결별을 결심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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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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