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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본선 출전권은 한국이 가져갈 것이 유력했다. 지난해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에서 한국은 카타르와 바레인, 이란, UAE에 이은 5위를 기록했다. 바레인과 UAE가 반납한 본선 출전권을 가져갈 1순위 후보로 꼽혔다. IHF는 2장의 티켓을 아시아, 유럽에 한 장씩 배분하면서 본선 출전팀을 지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유럽핸드볼연맹(EHF)은 올 초 가진 유럽선수권 5위 팀인 아이슬란드에게 출전권을 부여했다. 그러나 아시아핸드볼연맹(AHF)는 엉뚱하게도 5위 한국이 아닌 6위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출전권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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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도 비난은 피할 수 없다. 핸드볼협회는 바레인, UAE의 본선 불참 소식이 전해진 뒤 꾸준히 세계선수권 출전 가능성을 타전했다. 중동권의 입김이 센 아시아 핸드볼계의 특성상 어려움은 있었다. 하지만 차순위인 사우디에게 출전권이 넘어간 것은 명분이 부족했던 만큼, AHF를 제대로 설득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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