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A매치 소집 문제를 두고 불거졌던 스페인 대표팀의 내분이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8일(한국시각)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가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의 책임론에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라모스는 벨라루스, 독일 전을 앞두고 소집된 스페인 대표팀에 파브레가스와 디에구 코스타(첼시) 등이 대표팀 합류를 고사한 부분을 두고 "대표의 책임감이 부족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대부분 팀의 주축 역할을 해왔던 라모스이기 때문에 아쉬움을 뜻하는 정도로 이해했다.
그러나 당사자들에겐 다른 문제다. 파브레가스는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에 염증이 있다. 대표팀 소집에 응해 뛰었다면 루카 모드리치처럼 부상이 악화될 수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라모스가) 대표팀에 대한 나의 충성심을 의심한 것에 분노를 느끼고 있다. 나는 지난 9년 간 스페인 대표팀에서 94경기를 뛰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라모스와 나는 21세 이하 대표팀부터 함께 뛰어왔다. 우리는 항상 전화로 이야기 했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런데 이번 문제는 (통화 없이) 언론에 먼저 이야기를 했다. 직접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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