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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베테랑 가드 이현민은 길렌워터가 시즌 초반에 비해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것 같다고 했다. 추일승 감독은 길렌워터에게 골밑에서 주로 플레이를 해줄길 바란다. 이현민에 따르면 길렌워터는 매번 골밑 공격만 할 수는 없다고 한다. 외곽에서도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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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가 리턴매치에서 삼성을 힘겹게 제압했다. 오리온스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연승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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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는 1라운드에서 개막 후 8연승을 달렸다. 당시만 해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그런데 오리온스가 2라운드 주춤했다. 패수가 쌓여갔고 8할을 넘겼던 승률이 6할대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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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는 다시 만난 삼성을 상대로 1쿼터만 해도 경기를 지배했다. 무려 15점까지 앞섰다. 하지만 갈수록 점수차가 좁혀졌다. 오리온스의 문제는 코트에서 경기 완급을 조절할 리더가 없다는 것이다. 기선을 제압해놓고 집중력이 떨어져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을 수 있었던 경기를 스스로 어렵게 만들었다. 오리온스는 승부처에서 길렌워터의 골밑슛으로 삼성을 제압했다. 길렌워터는 21분39초를 뛰었고 18득점, 7리바운드를 했다. 4쿼터에만 12점을 몰아넣었다.
잠실실내체=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