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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보건복지부는 OECD 비만 통계를 인용하며, 우리나라 평균 5~17세 남아의 비만·과체중 비율이 25%를 기록해 OECD 평균인 23% 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내 남아 네 명 중 한 명은 비만 또는 과체중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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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아 및 청소년 비만은 신체적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열등감, 우울증, 왕따, 대인기피증 등 정신적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 잘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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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경우 과체중 또는 비만이더라도 무조건 식사량을 줄이는 것보다 활동량 증가와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통해 현재 체중은 유지하면서 키가 자라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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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음식물을 섭취할 때는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식사량을 줄이는 것보다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특히 우유는 성장발달에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 등을 풍부하게 함유해 성장기 아이들이 매일 마시는 습관을 가지면 좋다. 지방 섭취량에 주의가 필요한 아이들의 경우, 일반 우유 대신 저지방 우유를 선택한다면 소아비만 방지와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매일유업이 지난 달 출시한 '저지방&고칼슘 2%' 우유는 지방 함량은 일반우유 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칼슘 함량은 두 배로 높여 하루 우유 두 잔으로 일일 권장 칼슘섭취량을 거의 채울 수 있다. 또한 기존 저지방 우유의 밍밍한 맛을 보완,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은 살려 맛과 영양, 낮은 지방 함량 세 가지를 모두 갖춘 것이 장점이다. 만 2세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수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임경숙 교수는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지방 섭취가 늘어나는 만큼 우유를 마실 때에도 지방 함유량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