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복귀한 김진수(22·호펜하임)가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키커는 2일(한국시각)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내놓은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베스트11 명단에 김진수를 포함시켰다. 김진수는 지난달 30일 하노버전에 선발로 나서 전반 36분 케빈 폴란트의 득점을 도와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김진수의 활약으로 호펜하임은 하노버에 4대3으로 이겼다. 키커는 김진수와 함께 폴 페르하에그(아우크스부르크), 제바스티안 프뢰들(브레멘), 로빈 크노헤(볼프스부르크)를 13라운드 최고의 수비수로 꼽았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 중 키커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된 것은 김진수가 처음이다.
김진수는 지난 8월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를 떠나 호펜하임에 입단했다. 분데스리가 개막전부터 풀타임을 뛰면서 기대감을 높였으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출전 뒤 또 부상하면서 한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달 22일 바이에른 뮌헨전에 선발로 나서며 주목을 받았고, 하노버전 활약으로 부활을 알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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