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독설가라고 볼 수 있다. 그가 생각하는 경기의 만족도는 늘 보통 보다 많이 높다. 팀이 90득점 이상으로 완승해도 만족도가 짜다.
리드하는 과정에서 점수차를 벌리면서 확 달아나지 못한 부분을 지적했다. 유재학 감독은 이번엔 포인트가드 양동근이 한게 없다고 질책했다. 그는 "양동근이 그런 기복을 줄여야 한다. 리딩 가드가 쫓기는 농구를 하면 안 된다. 문태영이 부상에서 복귀했는데 경기력이 흡족하다. 원래 잘 하는 선수다. 우리 팀에 와서 수비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31분32초를 뛰면서 7득점 8어시스트 3스틸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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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가 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2014~2015시즌 KCC 남자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93대79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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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1쿼터 벌린 점수차를 전반까지 유지했다. 전반을 45-38로 7점차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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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전준범이 전반에만 1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은 리오 라이온스가 12득점했다. 모비스 문태영은 최근 부상 공백을 딛고 복귀했다. 문태영은 지난달 20일 SK전 때 발목을 다쳐 그동안 재활 치료를 받았다. 2주만에 코트로 돌아온 그는 첫 경기부터 건재를 과시했다. 2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울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