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만족도는 60%다. 문태영을 걱정했는데 너무 잘 해줬다. 다행이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독설가라고 볼 수 있다. 그가 생각하는 경기의 만족도는 늘 보통 보다 많이 높다. 팀이 90득점 이상으로 완승해도 만족도가 짜다.
리드하는 과정에서 점수차를 벌리면서 확 달아나지 못한 부분을 지적했다. 유재학 감독은 이번엔 포인트가드 양동근이 한게 없다고 질책했다. 그는 "양동근이 그런 기복을 줄여야 한다. 리딩 가드가 쫓기는 농구를 하면 안 된다. 문태영이 부상에서 복귀했는데 경기력이 흡족하다. 원래 잘 하는 선수다. 우리 팀에 와서 수비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31분32초를 뛰면서 7득점 8어시스트 3스틸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모비스는 삼성의 천적이다. 삼성은 모비스 징크스에 또 울었다. 모비스가 또 이겼고, 삼성은 또 졌다.
모비스가 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2014~2015시즌 KCC 남자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93대79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삼성전 강세를 이어갔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KBL 역대 특정팀 상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다인 17연승은 오리온스가 SBS를 상대로 2001년 11월 11일부터 2004년 2월 14일까지 세웠다.
모비스는 1쿼터 벌린 점수차를 전반까지 유지했다. 전반을 45-38로 7점차 앞섰다.
모비스와 삼성 모두 공격은 잘 풀렸지만 수비가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모비스는 전준범이 전반에만 1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은 리오 라이온스가 12득점했다. 모비스 문태영은 최근 부상 공백을 딛고 복귀했다. 문태영은 지난달 20일 SK전 때 발목을 다쳐 그동안 재활 치료를 받았다. 2주만에 코트로 돌아온 그는 첫 경기부터 건재를 과시했다. 2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모비스는 전반 잡은 리드를 후반에도 그대로 유지했다. 삼성이 따라붙으면 어김없이 달아났다.
울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고영욱, 이상민 대놓고 또 저격..“거짓말쟁이 너란 작자. 사람들이 바보 같냐” -
서동주 "데이트 폭력 당했다" 고백..표창원도 "욕이 아깝다" 분노('읽다') -
'난임' 서동주, 피검 결과에 결국 눈물..."임테기 두 줄 떴는데" -
선우용여, 결국 '아들 편애' 논란 터졌다 "딸은 참견 심해 화내게 돼" -
'메소드연기' 이동휘 "이동휘役 연기? 두 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 -
'재혼' 22기 옥순, 회사 대표되더니 '샤넬백' 들었다..럭셔리 근황 -
'주진모♥' 민혜연, '셀프 얼굴 시술'에 충격...푸른멍 '시술 직후 모습' 공개 -
성덕된 기안84, '넥타이+정장' 풀착장 후 오열..."드디어 만났다" ('나혼산')
- 1.'손호영 2안타 2타점 → 김민석 동점포' 야속한 하늘…2446명 부산팬 아쉬움 속 8회 강우콜드! 롯데-KT 6대6 무승부 [부산리뷰]
- 2.또한명의 '97순위' 스타탄생? 캠프 MVP → 데뷔 첫 공식전 홈런까지…21세 젊은 포수의 1군 첫걸음 [부산피플]
- 3.기다렸던 이적 첫 홈런 터졌다! "빨간 헬멧, 빨간 모자 쓰니 실감나요"[광주 인터뷰]
- 4."생각이 너무 많았다" 눈 떴더니 2아웃? 특급 마무리, 템포도 구속도 빨랐다, 벌써 156km 광속 세이브
- 5.韓 역대 최고 이적설 폭발, 이강인 토트넘-아스널-첼시-아틀레티코-빌라-뉴캐슬 관심...PSG는 재계약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