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최대 라이벌' 수원과 서울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수원은 '의외의 선전'이 주를 이뤘다. 한 위원은 "선수단 운영, 성적과 관중 동원 모두 우수했다"고 평했다. 박 위원은 "위기를 이겨내며 반전드라마를 썼다.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애칭) 역시 식지 않는 열기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서울을 바라보는 시선엔 '아쉬움'이 묻어났다. 장 위원은 "운영의 신뢰성과 성적은 돋보였다"면서도 데얀을 대체할 외국인의 무게감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 역시 "데얀의 이적이 선수단에 자극제가 되지 못했다"며 "적어도 1개 대회는 우승을 했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Advertisement
시도민구단들의 부진을 두고는 냉정한 평가가 이어졌다. 한 위원은 성남과 인천을 두고 "경기력과 달리 구단 운영은 문제점이 많았다"고 변화를 촉구했다. 경남의 올 시즌을 4점으로 평가한 장 위원은 "외국인 코칭스태프 뿐만 아니라 정치적 개입도 잦았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은 올 시즌 꼴찌로 챌린지(2부리그) 강등을 피하지 못한 상주에 대해 "단순한 성적-운영 외에도 군팀이 1부리그 참가가 가능한 기형적인 현 제도가 과연 합당한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시각을 드러냈다.
Advertisement
◇전문가 평점 및 코멘트
Advertisement
전북=10=10=10=9=9.8=성적, 투자, 운영 모두 K-리그 리딩클럽(박문성)
서울=8=9=8=7=8.0=신뢰적인 운영, 외국인 무게감 떨어진게 아쉽다(장지현)
포항=8=8=7=6=7.3=경기력, 용병술, 발굴 모두 우수. 투자는 미흡(한준희)
제주=6=8.5=7=6=6.9='원샷원킬'의 부재, 추진력이 부족했다(이상윤)
전남=6=7=6=7=6.5=투자 대비 아쉬운 소득, 내년 전망은 맑음(장지현)
울산=5=5=6=6=5.5=명가 타이틀에 걸맞지 않는 부진한 시즌(한준희)
부산=5=5.5=5=5=5.2=지역 한계는 더 이상 부진의 이유가 안된다(박문성)
성남=6=6=4=4=5.0=FA컵 올인으로 효과, 계획적인 운영이 필요(한준희)
인천=4=4.5=4=5=4.4=탄탄하지 못한 선수구성, 끈끈함으론 한계가 있다(이상윤)
상주=3=4=3=5=3.8=과연 군팀에게 클래식은 합당한가, 고민이 필요하다(박문성)
경남=4=3.5=3=4=3.6=뭉치지 못한 선수와 프런트, 외부 개입이 많았다(장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