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프로농구 부산 KT와 안양 KGC의 경기가 열렸다. KT 전창진 감독이 4쿼터 이재도의 슛 성공에 박수를 치고 있다.안양=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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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성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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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KT 감독은 수술을 딛고 빨리 돌아와 준 조성민을 칭찬했다.
전창진 감독은 "조성민이 돌아와서 우리가 득점이 많이 좋아졌다. 우리가 공격은 좋은데 수비 집중력이 떨어져 힘든 경기를 했다. 상대 지역방어에 주춤했는데 조성민이 잘 풀어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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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성민이 재활 훈련할 때 정신적으로 강했다. 트레이너와 단 둘이서 하루 8~9시간의 힘든 재활 훈련과 치료를 잘 이겨냈다. 본인이 노력이 대단했다. 불안한 부분이 있었는데 잘 이겨내주었다"고 말했다.
KT 소닉붐이 홈에서 접전 끝에 2연승했다. LG 세이커스는 아쉽게 3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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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KCC 남자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LG를 91대85로 제압했다.
KT는 최근 조성민이 무릎 수술을 딛고 회복, 돌아왔다. KT는 조성민이 빠져 있는 동안 이재도라는 선수를 얻었다. 전창진 감독은 포인트 카드 이재도 카드를 하나 더 가지게 됐다. 전태풍의 체력안배가 가능해졌다. 조성민까지 복귀하면서 옵션이 다양해졌다. 송영진이 척추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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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전반 경기를 잘 풀었다. 특히 공격이 매끄러웠다. 내외곽에서 LG의 느슨한 수비를 효과적으로 무너트렸다. 51득점. 찰스 로드가 14득점, 이재도가 13득점, 조성민이 10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KT는 3쿼터에 졸전을 펼쳤다. LG에게 추격을 당했다. KT는 공격을 매끄럽게 풀어가지 못했다. 대신 LG에게 무려 23점을 허용했다.
KT는 막판 집중력에서 앞섰다. 조성민이 결정적인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전태풍은 가로채기로 LG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조성민은 24분7초를 뛰면서 21득점으로 해결사 노릇을 제대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