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아니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가 된다'.
19세기 미국의 저명한 언론인 찰스 대너가 밝힌 함축적인 뉴스의 요건이다.
영국 글로스터 지방의 한 도로에서 이같은 일이 실제 벌어져 화제다.
현지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한 남성이 스타포드셔 불테리어 종의 개를 폭행하는 장면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은 범인이 곧 달아나 버려 체포하지 못했다. 경찰 조사결과 개는 여러차례 폭행을 당했고, 심지어 상처 가운데 사람의 이빨자국까지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초 영국의 다른 마을에서도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개를 물었다가 26주간의 철창신세를 진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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