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10일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 대표에게 10일 출석 통보를 했다.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위해서다. 이 대표는 카카오대표로 재직시 '카카오그룹'을 통해 유포된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에 대해 사전 전송을 막거나 삭제할 수 있는 조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카카오톡 내 카페, 커뮤니티 20여곳에서 1만 여명의 회원이 아동음란물을 제작, 공유, 유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회원 1만 여명 가운데 8400명 가량은 중·고등학생이었다.
경찰이 아동이나 청소년이 등장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음란물 유포와 관련해 온라인 서비스 대표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회사 대표로서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그룹 서비스의 비공개 그룹을 통해 유포된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사전에 발견하기 위한 기술적 조처가 부족했다는 이유로 실무자 조사를 지난 8월부터 3차례 받았다"며 "이 대표가 11월 중순 참고인 신분으로 1차 조사를 받았고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조사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기안84도 당했다...월400억 벌던 국내4위 ‘불법 왕국’ 사이트 결국 폐쇄 -
'미스트롯' 김나희, 8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맥킨지 출신' 훈남 사업가 [공식] -
백종원 이어 안성재도 논란 휘말려...'흑백3' 합류 의문에 넷플릭스 "확인 어렵다" -
김선태, 뒷말 무성한 '초고속 승진'에 "충주시청에 피해준 것 맞아, 눈치 보여 퇴사" -
남경주, 제자 성폭행 혐의로 결국 '재판행'…"합의 거부 당했다" -
카리나, 마네킹과 '몸매 대결'서 압승..딱붙는 바디수트 완벽 소화 -
동방신기-트와이스-에스파, 日 도쿄공습 "600억+@" 매출 의미[종합] -
전 세계 누나들 잠은 다 잤네..'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 공사구분 못하는 로맨스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