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큰 관심을 모았던 FA 투수 존 레스터가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10일(한국시각) 레스터가 컵스와 6년 1억55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레스터는 2006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데뷔해 116승67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한 좌완투수로, 올시즌 도중 보스턴에서 오클랜드 에슬래틱스로 이적해 공을 던진 뒤 FA 자격을 얻었다. 레스터 영입전에 컵스를 비롯해 친정팀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이 뛰어들었으나 결국 레스터는 컵스를 선택했다.
레스터의 올시즌 성적은 16승11패 평균자책점 2.46이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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