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해온 '대상경주 우승마 맞추기 프로모션'이 매번 2천만원씩 상금을 이월해, 오는 14일 1억2000만원의 상금으로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III)' 대상경주부터 시행해온 프로모션의 공식 타이틀은 '2014 대상경주 톱7 맞히기'이다. 이는 올해 하반기 주요 대상경주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이며, 해당 경주에서 1위부터 7위까지 상위 7두의 경주마를 순서대로 모두 맞히는 이벤트이다.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적중하는 고객이 나오면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제주지사배 경주처럼 적중자가 없을 경우 상금은 차회에 누적되고 복수의 적중자가 나올 경우 상금은 인원대로 안분된다.
이렇게 지난 11월까지 진행된 이벤트에서 1위부터 7위까지의 말을 순서대로 맞힌 참가자는 단 한 사람도 없다. 6월부터 차회로 누적되기를 5번 거듭하여 돌아오는 그랑프리(GⅠ) 대상경주에서 이벤트의 상금은 1억 2000만원이 됐다.
하지만 그랑프리(GⅠ) 대상경주에서는 당첨자가 반드시 나오는 구조로 적중방식이 개편됐다. 다음을 기약할 수 있었던 기존 회차와는 달리 마지막 회차에는 당첨금액 이월 없이 전액 차순위자에게 집중된다.
이번 이벤트를 주도한 한국마사회 CS마케팅처의 이덕인 처장은 "경마가 낯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이슈성 이벤트를 진행해 경마의 간접적인 체험기회 제공 및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시행 취지를 설명했다. 대상경주 마지막 이벤트인 'TOP 7'에 참여하려면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나 한국마사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참고하면 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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