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에도 뽀통령의 힘은 대단했다. 11일 팔도에 따르면 2007년 출시한 뽀로로음료가 올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4000만개를 돌파했다. 연매출은 200억원(공급가 기준)을 넘었고, 연말까지 224억원을 달성할 것이란 게 팔도의 분석이다. 팔도의 뽀로로음료는 지난해 매출 199억원, 판매량 3600만개를 기록한 바 있다.
뽀로로음료의 인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23개국에서 1700만개가 팔렸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2%가 늘어 590만달러를 기록했다. 팔도의 뽀로로음료는 현재 주요 4종(밀크맛·딸기맛·사과맛·블루베리맛)을 비롯해 뽀로로 보리차, 뽀로로 비타쏙쏙, 뽀로로 홍삼쏙쏙 등이 판매되고 있다.
팔도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이 되도록 품질과 편의성을 높여 나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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