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지에서 학생을 인솔하는 남자 교사가 여자 학생들의 나체를 몰래 촬영하다 체포됐다.
13일 일본 매체 '산케이'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찰은 일본 교토 시모교의 한 호텔 여탕 탈의실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알몸을 비디오카메라로 몰래 촬영 한 혐의로 아오모리 고등학교 남자 교사(26)를 붙잡았다.
이 교사는 수학여행에서 학생들을 인솔하는 동안 숙박 시설에 있는 여탕에 카메라를 몰래 장치해 학생들이 옷을 갈아입는 장면을 촬영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남자 교사는 원격 조작이 가능한 탁상시계 모양 카메라를 사물함 위에 올려놨으며 리모컨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남자 교사의 추잡한 행위는 호텔 직원이 탈의실 사물함 위에 놓인 탁상시계 모양의 카메라가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호텔 직원의 신고에 출동한 경찰은 호텔 CCTV에 찍힌 영상에서 수상하게 행동하는 교사를 포착하며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은 "확실한 증거에 이 남자 교사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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