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의 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돌풍의 팀' 사우스햄턴을 무너뜨렸다.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 소속의 셰필드는 17일(한국시각)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캐피털원컵(리그컵) 8강전에서 사우스햄턴을 1대0으로 제압했다.
컵대회의 최대 묘미는 역시 이변이었다. 세필드는 3부리그에서 5위에 머물러 있다. 반면 원정팀 사우스햄턴은 올시즌 주력 선수들을 모두 빅클럽에 이적시키고도 쿠만 감독의 지도속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에 올라 있다. 2위를 질주하다 최근 리그 4연패 및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5위로 추락했다. 하지만 전력에서 몇수 위라는 평가속에서도 3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히며 자존심을 구기게 됐다. 최근 연패는 5연패로 늘어났다. 주전들을 대거 투입하고도 당한 패배였다.
반면 셰필드는 전력 열세 속에서도 밀리지 않는 플레이를 펼치며 후반 18분 맥널티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리그컵 4강행에 진출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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