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이식 수술을 극복하고 그라운드에 복귀해 '인간 승리 드라마'를 연출한 프랑스 대표팀 출신 수비수 아비달(35)이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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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는 19일 구단 홈페이지에 아비달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아비달은 "올림피아코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휴식을 취하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 미래에 대해서도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0년 프로에 데뷔한 아비달은 AS모나코, 릴, 리옹을 거쳐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2011년 3월에는 간 종양으로 수술을 받고 2개월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해 '인간 승리'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이어 지난해 4월에는 간이식 수술을 받았고 11개월의 재활 끝에 지난 3월 다시 복귀했다. 이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된 이후 AS모나코로 이적한 그는 올림피아코스에서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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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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