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은 144경기로 게임수가 늘어나는 2015시즌에도 5선발을 축으로 로테이션을 돌릴 것이라고 했다. 필요에 따라서는 6선발도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한국의 여름 날씨를 가만하면 5선발을 축으로 해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 및 훈련 중인 우완 류제국(무릎)과 사이드암 우규민(엉덩이)의 상태에 대해서도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재활 흐름이 매우 좋다고 했다. 류제국은 당초 5월말 복귀 가능성 얘기가 나왔다. 우규민도 시즌 시작과 함께 출발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었다.
양상문 감독은 "우규민은 2015시즌 시작부터 맞추는데 큰 문제가 없을 거 같다. 류제국은 자신이 페이스가 좋다고 말한다. 한 달 정도 앞당길 수 있다고 하는데 급하게 쓸 이유가 없다. 제국이는 우리 LG를 앞으로 길게 7년까지 이끌고 나가야 할 주축이다. 무릎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오면 마운드에 올릴 것이다. 여유를 갖는게 좋다"고 말했다.
LG는 최근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쳤다. 메이저리그 10승 투수 우완 루카스 하렐과 국내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소사가 선발 로테이션의 두 자리를 차지한다. 따라서 시즌 시작할 때 5인 선발 로테이션은 하렐 소사 우규민은 고정이고 2명을 앞으로 정해야 한다. 해외 전지훈련은 내년 1월 중순 떠난다. 하지만 양 감독의 머릿 속에 구상은 섰다. 좌완 루키 임지섭을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먼저 만들려고 한다. 선발과 롱 릴리프 둘 다 가능한 임정우도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수 있다. 류제국이 회복될 때까지 버틸 카드는 충분하다는 것이다.
양상문 감독은 현재 LG 선발진에 검증된 좌완 선발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좋은 우완 선발 자원이 많으면 좌완이 없어도 큰 문제가 될 건 없다. 구색을 맞추고 좌완이 있으면 좋기는 하다. 우리는 현재 임지섭을 미래 LG의 좌완 선발로 찍고 준비시키고 있다. 당장 내년이 아닌 2016시즌을 보고 있다. 하지만 오는 스프링캠프에서 임지섭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살핀 후에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LG는 올해 우규민이 11승으로 선발 투수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류제국과 리오단이 나란히 9승씩을 기록했다. 하렐과 소사가 원투 펀치를 맞고, 류제국 우규민이 3~4선발 역할을 해주면 LG 마운드는 훨씬 무게감이 생긴다. LG 불펜이 이번 시즌 막강하다는 걸 입증해보였다. 이동현 신재웅 윤지웅 정찬헌 그리고 마무리 봉중근까지 든든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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