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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스포츠 4대악 신고센터 설치후 고 5월 합동수사반을 운영하기 시작한 후 7개월만에 나온 첫 결과물이다. 지난 10개월간 스포츠4대악신고센터에는 총 269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중 118건이 종결됐다. 이중 검찰에 직접 수사의뢰한 건이 2건, 감사결과에 따라 처분을 요청한 건이 25건이다. 나머지 89건은 단순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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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종목별로는 태권도가 27건, 축구가 25건, 야구가 24건으로 가장 많았다. 복싱이 18건, 빙상이 16건, 펜싱이 13건, 궁도 씨름이 12건, 승마가 10건으로 뒤를 이었다. 비리유형별로는 조직사유화가 1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승부조작-편파판정이 32건, 폭력-성폭력이 15건, 횡령 등 기타 비리가 104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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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문체부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에 따라 횡령 관련 임원을 영구퇴출하고 형사기소된 직원을 직위해제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보조금 정산 증빙자료를 전수 검사하고 무작위 집중감사, 결산 세부내역 공개 의무화, 비리발생 단체에 대한 국고보조금 감액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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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브리핑을 진행한 김종 제2차관은, "스포츠는 공정성을 핵심적인 가치로 하는 만큼 체육계 정상화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정부는 스포츠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그 어떠한 부정과 비리에도 즉각적이며 단호하게 대응하여 반드시 비정상의 정상화로 개혁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이는 체육계의 적폐를 해소하기 위한 역사적인 첫 걸음이며, 지금도 땀 흘리며 노력하는 많은 선수들과 지도자의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는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