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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시완은 "tvN 금토드라마 '미생' 속 장그래와 실제 본인의 모습이 가장 비슷한 부분은?"이란 질문에 "초반에 말씀드렸던 게 나도 이 프로의 세계에 입문하면서 내가 바둑으로 치자면 필요하지 않은 돌,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그런 존재의 사람이라는 인식을 했다. 굳이 이 연예계 생활에서 내가 있어도 되는지, 그런 의문을 갖게된 적도 있다. 그게 초반에 가수로서 제국의아이들로서 데뷔했을 때 그런 느낌을 받았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 점이 장그래와 나의 흡사한 지점인 것 같았다. 그런 경험을 십분 살려서 장그래에 대해서 공감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장그래에 임했다. 그 기억들이 꽤나 맞닿아 있어 공감하기는 쉬웠다. 그러나 나의 공감대보다 시청자분들의 공감대가 더 강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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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미생'에서 바둑 꿈나무로 살아오다 프로입단에 실패하고 낙하산으로 종합상사에 입사해 직장 상사의 구박과 직장 왕따 등 갖은 고초를 이겨내는 장그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원작 웹툰 속 장그래가 그대로 살아나온 듯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장그래와 싱크로율 100%', '연기돌 수식어가 필요없는 배우', '임시완의 연기에 같이 울고 웃었다'는 등 극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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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