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 일출 시각
다가오는 2015년 첫 일출 시각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1월1일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다. 일출 관측 시간은 오전 7시 26분 21초.
내륙지방에서는 7시 31분 20초부터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서울의 새해 일출 시각은 오전 7시46분이다.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이다. 이에 천문연은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된 시각보다 2분가량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반면 2014년 마지막 날인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 3초에 일몰이 이뤄질 전망이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셋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 3초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으며, 서울의 일몰 시각은 오후 5시 23분이다.
다만, 29일 기상청은 오는 31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2015년 1월 1일에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해넘이와 해돋이 관측은 쉽지 않을 것으로 기상청이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해 첫날은 강추위가 예상되므로 외출하는 경우 방한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다만 아직 예보의 변동성 커 다음주 초 예보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8일 '전국 해돋이·해넘이 명소 10'을 소개했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경기도 화성 궁평마을과 국화마을로, 두 곳에선 해넘이와 해돋이를 모두 볼 수 있다.
또한 일출 구경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동해다. 낙산사·하조대로 유명한 강원도 양양 남애마을에서는 해돋이 구경과 함께 낚시, 홍합목걸이·오징어순대 만들기 체험을 즐기며 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남해에서도 해 뜨는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전남 강진의 서중마을이 대표적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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