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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21승11패로 3위를 지켰고, KGC는 13승19패를 기록했다. KGC는 1쿼터 강병현의 허리부상, 양희종의 눈부상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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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이 부상 중인 KGC. 높이에서 열세였다. 그 약점을 KGC는 1-4(1명의 가드, 4명의 포워드)를 스타팅 멤버로 놓으면서 해결하려 했다. 작전은 성공적이었다. 강병현 최현민이 연속 3점포를 터뜨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반면 동부는 경기 초반 사이먼과 김주성의 패스미스로 주도권을 내줬다. 하지만 동부의 인사이드는 묵직했다. 김주성과 사이먼이 번갈아 골밑을 공략하면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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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정휘량의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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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는 김주성이 나올 때 2-3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골밑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 KGC의 지역방어는 그렇게 정교하지 않았다. 외곽에 동부의 오픈 찬스가 났다. 하지만 두경민의 부상으로 안정적인 3점을 쏠 슈터가 마땅치 않았다. 전반 동부는 9개의 3점포를 시도, 단 1개만을 성공시켰다. 결국 KGC는 계속 리드를 잡았다. 2쿼터 중반 교체멤버로 나온 정휘량이 김주성을 앞에 두고 기습적인 3점포 2방을 그대로 꽂았다. 40-26까지 KGC가 달아났다. 이때 KGC의 전반 마무리는 너무 아쉬웠다. 갑자기 공격에서 집중도가 흐트러졌다. 확률이 극히 낮은 단발공격이 계속 나왔다. KGC가 틈을 보이자, 동부는 골밑에서 착실하게 득점, 따라가기 시작했다. 결국 46-41, 5점차 KGC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확실한 에이스가 없는 KGC의 전력의 한계가 아쉬운 전반전이었다.
KGC의 전력은 '빛 좋은 개살구'같다. 병역혜택을 받은 오세근은 아시안게임에서 너무나 무리했다. 때문에 팀에 돌아왔을 때, 몸 상태는 매우 좋지 않았다. 팀 공헌도가 떨어지는 게 당연했다. 결국 부상이 왔다. 양희종과 박찬희는 국가대표 출신이다. 하지만 한 팀의 에이스를 맡을 공격력을 지니지 못했다. 슛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리딩가드 김태술이 빠진 상태에서 KGC의 공격 조직력을 맞추는 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때문에 매 경기 공격 기복이 심하다. 동부는 3쿼터부터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수비가 강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고, 턴오버(5개)가 많아졌다. 동부의 반격에는 허 웅이 있었다. 두경민이 빠진 상황에서 여전히 간결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자신의 역할을 정확히 알면서도 팀에 도움이 되는 경기력을 보였다. 김주성이 인사이드에서 허 웅의 공격을 도왔다. 3쿼터 허 웅은 10득점을 몰아넣었다. 결국 동부는 역전에 성공했다. 65-60으로 3쿼터를 마감했다.
●4쿼터=트리플 더블급 활약 김주성
김주성은 확실히 노련하다. 게다가 최근 공격력까지 좋아졌다. 이날도 3쿼터까지 골밑의 확률높은 공격과 블록슛으로 KGC 추격의 맥을 완전히 끊어놨다.
동부산성의 위력은 4쿼터에도 계속됐다. KGC는 좀처럼 공격루트를 찾지 못했다.
3쿼터까지 김주성은 12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동부는 별다른 위기없이 8~10점 차의 리드를 지켰다. 김주성은 리바운드 3개를 잡아냈다. 하지만 끝내 4쿼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어시스트 1개 모자란 트리플더블급 맹활약. 김주성의 존재감을 확인한 경기였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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