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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시안컵은 동부 해안에 위치한 시드니, 뉴캐슬, 캔버라, 브리즈번, 멜버른 등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호주의 면적은 한반도의 약 35배, 미국 본토 크기와 비슷하다.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나라지만, 전체 대륙의 30%가 사막으로 이뤄져 있고 큰 도시 대부분이 동부 해안에 밀집해 있어 이동거리가 먼 편은 아니다. 5개의 개최 도시 중 가장 멀리 떨어진 브리즈번과 멜버른은 비행기로 2시간 20분 거리에 있다. 호주와 쿠웨이트의 개막전이 열리는 경기장은 멜버른의 렉탱귤러 스타디움으로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결승전이 열리는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는 8만30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슈틸리케호가 조별리그에서 오만, 쿠웨이트와 격전을 치를 장소는 호주의 수도 캔버라다. 캔버라 스타디움은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담한 경기장으로 주로 럭비 경기를 개최했다. 시드니의 베이스캠프에서 캔버라까지는 자동차로 3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조별리그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는 한국-호주의 조별리그 3차전은 브리즈번에서 열리며 , 뉴캐슬의 뉴캐슬 스타디움에서는 예선 2경기, 4강전과 3~4위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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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남반구에 자리해 대회가 열리는 1월은 여름이다. 하지만 온화한 대륙성 기후라 개최 도시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지 않는다. 가장 추운 곳은 멜버른으로 1월 평균 최저기온이 9.7도, 최고 기온이 21.6도다. 5개 도시 중 가장 북부에 자리한 브리즈번이 가장 덥다. 평균 최저기온이 21.9도, 최고 기온이 29.4도다. 슈틸리케호가 A조 1위를 차지하면 멜버른에서, 2위에 오르면 브리즈번에서 각각 8강전을 치른다. 슈틸리케호의 조별리그 1,2차전이 열리는 캔버라는 최고 기온이 28.1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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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3차례 조별리그를 치른다. 1, 2위팀이 8강에 진출하며 우승까지 총 6번의 경기를 치러야 한다. 조별리그에서 승점이 동률일 경우, 해당팀간 승점차→골득실차→다득점으로 순위를 가른다. 순위를 다투는 두 팀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대결을 펼쳐 모든 항목이 동률을 이룬다면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토너먼트에서는 출전 정지 징계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해 카드 관리는 필수다. 선수 한 명이 두 개의 옐로 카드를 받을 경우 1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러나 경고 1개는 8강전 이후 소멸된다. 경기 중 직접 퇴장당한 선수는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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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역대 최다 우승국은 일본이다. 7차례 대회 출전에 4차례 우승컵을 품었다. 첫 출전이었던 1988년 카타르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에 그쳤던 일본은 4년 뒤 안방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2000년, 2004년 대회 2연패에 성공했고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에서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밖에 호주 대회 이전까지 한국과 함께 아시안컵에 최다 출전(12회)을 기록 중인 이란이 3회로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1956년과 1960년 대회 2연패에 성공한 뒤 55년째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아시안컵 통산 최다 득점자는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란의 '레전드' 알리 다에이다. 3차례 아시안컵에 출전해 14골을 넣었다. 특히 1996년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4골을 뽑아내며 6대2 대승을 이끌어,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 뒤를 이어 '라이언 킹' 이동국(전북)이 10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동국은 부상으로 이번 아시안컵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카타르아시안컵 득점왕은 구자철(마인츠)이 차지했다. 5골을 넣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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