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를 산하에 둔 시티풋볼그룹(CFG)이 일본에 본격 진출하는 모양새다.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2일 'CFG가 올 여름 일본 법인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CFG는 맨시티를 소유 중인 아부다비투자그룹(ADUG)이 잉글랜드 측과 함께 만든 합자 회사로 맨시티와 뉴욕시티FC(미국), 멜버른시티FC(호주)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에는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 주식의 20%를 취득하면서 일본 진출의 첫 발을 떼었다. 하지만 그동안 일본 내 법인이 없어 요코하마 구단 경영에 직접 참가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산케이스포츠는 'J리그는 외국기업도 국내 법인이 있을 경우 50% 이상의 주식 취득을 인정하고 있다'며 CFG의 행보가 요코하마에 대한 투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요코하마 구단 최대 주주는 닛산자동차다. CFG는 닛산 측과 협의 하에 일본 상주 직원을 둘 계획이다. 또 구단 경영 및 선수단 육성, 감독-외국인 선수 수급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렇다보니 요코하마 구단 측에서는 CFG의 지분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을 정도다. 과연 요코하마가 '동아시아의 맨시티'로 거듭날까.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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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요코하마 구단 최대 주주는 닛산자동차다. CFG는 닛산 측과 협의 하에 일본 상주 직원을 둘 계획이다. 또 구단 경영 및 선수단 육성, 감독-외국인 선수 수급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렇다보니 요코하마 구단 측에서는 CFG의 지분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을 정도다. 과연 요코하마가 '동아시아의 맨시티'로 거듭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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