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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A.J. 프렐러 단장은 이번 겨울 공격적인 보강 작업을 벌이며 팀을 단 번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강자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위를 매긴 칼럼니스트 리차드 저스티스는 '개막전까지 프렐러 단장은 매번 스타팅라인업을 바꿔야 할 지 모른다'면서 '지난해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득점력이 가장 낮았던 샌디에이고는 맷 켐프, 저스틴 업튼, 윌 마이어스, 데릭 노리스, 윌 미들스브룩을 영입했다. 팀내 최고의 유망주들을 내보내기는 했지만, 인상적인 전력 보강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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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올랐다. 화이트삭스 릭 한 단장은 샌디에이고 못지 않는 투자로 투타에 걸쳐 대폭적인 보강을 이뤘다는 평가다. FA 시장에서 멜키 카브레라와 애덤 라로시를 데려왔고, 제프 사마자와 데이밋 로버트슨을 영입해 선발과 불펜을 모두 강화했다. 저스티스는 '타이거스가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강팀이고 로열스와 인디언스도 강하지만, 올해 9월 이들이 관심 밖으로 벗어난다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며 화이트삭스의 돌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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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는 '지난해 94승을 올린 팀을 뒤엎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은 망설이지 않았다. 프리드먼은 다저스의 방향을 전통의 가치인 마운드와 수비로 돌려놓으려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저스티스는 '프리드먼의 결정은 결과에 의해 평가받겠지만,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매카시-앤더슨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부상을 당하지 않는 이상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최강'이라고 전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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