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 이지스 하승진이 코뼈 수술을 시즌 종료 후로 미뤘다.
하승진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 도중 상대 라이온스의 왼 팔꿈치에 코를 가격 당해 코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하승진은 이날 경기가 왼쪽 종아리 부상 치료 후 가진 복귀전이어서 더욱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승진은 일단 이번 부상으로 약 1~2주 공백기를 가질 예정. 만약, 곧바로 수술을 했다면 최소 1달 가량의 시간이 필요한데 하승진이 수술을 미루겠다고 했다. 임시로 코뼈를 맞추는 치료를 한 후 마스크를 끼고 시즌 끝까지 뛰기로 했다. 완벽한 수술은 시즌을 마치고 받을 예정이다.
KCC는 현재 10개 팀 중 9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서 더 처지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꿈이 사라진다. 하승진이 팀을 위해 개인을 희생하기로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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