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호주아시안컵 준비에 여념이 없는 슈틸리케호에 부상 악재가 엄습하고 있다.
오른쪽 윙백 차두리(35·FC서울)는 2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매쿼리대학 스포츠필드에서 진행된 A대표팀 훈련에서 동료들과 다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에 대해 대표팀 관계자는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있으나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며 "뼈나 인대와 같은 조직에 손상이 없지만 무릎이 약해진 상황에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부상이 심해질 수 있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차두리는 오는 4일로 예정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 해졌다.
골키퍼 정성룡(30·수원)도 훈련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정성룡은 지난달 31일 A대표팀 훈련에 불참했다. 1일 휴식을 거쳐 재개된 2일 훈련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근육통 탓에 숙소에서 재활에 매진 중이라는 게 A대표팀의 설명이다. A대표팀 관계자는 "정성룡이 몸도 괜찮고 컨디션도 상당히 좋지만 약간의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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