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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연맹 KBL 측은 경기 도중 격분해 관중석으로 다가가다 제지를 받은 KCC 하승진에 대한 징계여부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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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4쿼터 초반 코트를 달리는 과정에서 삼성 외국인 선수 라이온스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고 코트에 쓰러졌다. 고의성은 없었지만 한참을 누워있다가 일어섰는데 하승진은 코피를 흘렸다. 결국 라커룸으로 걸어들어 가며 경기를 빠져나가려는 순간 한 관중이 하승진을 향해 자극하는 코멘트를 날렸다. KCC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하승진에게 '너무 아픈 척 한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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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하승진은 라커룸에서 분을 참지 못하고 눈물까지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승진에게 비아냥 섞인 말을 던진 여성 관중은 삼성 구단 관계자와 함께 곧바로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그는 "욕설은 하지 않았다. (하승진) 선수에게 들릴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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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KCC가 71대69로 승리했다. 부상으로 코뼈가 골절된 하승진은 결국 2일 수술대에 오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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