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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수를 책임진 김주영(FC서울)-장현수(광저우 푸리) 커플은 불안했다. 하지만 오만전까지 남은 기간동안 경쟁을 통해 주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은 보여줬다. 전반 6분 골키퍼 김진현과의 콜 플레이 문제로 위험천만한 장면을 연출했다. 2분 뒤에는 김주영이 어정쩡하게 걷어낸 볼이 상대 공격수 슈팅으로 연결되는 장면도 나왔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연계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무실점에 기여했다. 느린 발은 아쉬웠다. 기존 주전 멤버인 김영권(광저우 헝다)-곽태휘(알 힐랄)의 그림자를 지우기엔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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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측면은 차두리(35·FC서울)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풀타임을 책임진 김창수는 안정과 거리가 멀었다. 빌드업, 볼처리 모두 기대이하였다. 후반 46분 이정협(상주)의 추가골을 도운 장면이 위안거리였을 뿐이다. 대표팀 수비 라인에 안정감을 더 하기 위해선 부상중인 차두리의 컴백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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