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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FA) 자격을 취득한 장학영이 부산과 결별한다. 장학영은 지난달 31일까지 원소속팀과 재계약하지 못했다. 부산은 새시즌 장학영과 함께 할 수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장학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에 글을 남기며 부산과의 이별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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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장학영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팀도 있다. '장학영의 친정' 성남FC다. 성남은 2015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학영은 김학범 성남 감독과 몇 차례 전화통화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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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영은 2012년부터 부산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안익수 감독이 부산을 이끌 때 공익근무요원으로 3부 리그 격인 챌린저스리그 서울 유나이티드에서 경기력을 유지하며 병역 의무를 마친 장학영에게 특별훈련 프로그램까지 주면서 영입했다. 장학영은 안 감독에 이어 윤성효 감독의 축구에 적응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 수비수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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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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