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5일 미드필더 강화를 위해 FC서울의 문기한(26)을 영입했다.
문기한은 킥이 정확하고 순간 스피드를 활용한 적극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로 2008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FC서울의 우선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U-19, U-20, U-23 등 각급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2009년 열린 이집트 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에서 구자철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짝을 이뤄 팀의 8강 신화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안산경찰청 소속으로 2년간 49경기에 나서 3득점-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문기한은 "서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현성이 2011시즌 대구에서 활약해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한 것을 잘 알고 있다. 대구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각오로 팀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대구는 이날 국내 전지훈련 장소인 남해로 떠나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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