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의 자신감이 넘친다. 오만축구협회장도 2015년 호주아시안컵 8강 진출을 낙관했다.
사이드 칼리드 빈 하마드 알 부사이디 오만축구협회장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오만 언론 '타임즈 오브 오만'과의 인터뷰에서 "오만도 충분히 강한 경쟁력을 갖고 호주아시안컵 우승경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힘든 조에 속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는 확실하다. 8강에 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
오만은 한국, 쿠웨이트, 호주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오만이 8강행 티켓을 따내려면 쿠웨이트를 반드시 꺾고, 한국과 호주에도 1승을 챙겨야 한다. 호주가 개최국 이점을 안고 있어 극복하기 힘들다고 예상한다면, 결국 오만이 8강 제물로 삼는 것은 한국이라는 얘기가 된다.
하지만 최근 팀 분위기는 좋지 않다. 4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걸프컵에서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에 잇따라 패한 뒤 카타르, 중국과의 평가전에서도 1무1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오만은 10일 캔버라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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