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 싸움, 양동근-김선형 투톱 체제로 굳어지나.'
양동근(울산 모비스 피버스)은 건재했다. 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무서운 후배 김선형(서울 SK 나이츠)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
양동근이 '스포츠조선-LG전자 프로농구 테마랭킹' 가드 부문 랭킹 집계 결과 1위를 지켰다. '스포츠조선-LG전자 프로농구 테마랭킹'은 스포츠조선 농구 전문기자 8명의 현장 평가와 프로농구연맹(KBL)의 공헌도 평가를 토대로 한 데이터로 평가한다. 양동근은 지난 11월 넷째주 실시한 테마랭킹 두 번째 집계에서부터 1위 자리를 차지한 양동근은 가드 부문 3회 연속 선두를 지켰다. 프로농구 최고 가드로 득점, 수비, 경기조율 등 가드가 갖춰야 하는 모든 능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적도 좋다. 양동근은 이번 랭킹 집계에서 공헌도 점수 836.92점을 기록했다. 가점에서는 1071.72점으로 2위 김선형(1039.2점)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감점 부문에서 234.8점 대 311.9점으로 큰 차이가 났다. 그만큼 어이없는 실책 없이 플레이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이뤄진다는 뜻이다. 양동근의 지휘 아래 모비스는 정규리그 1위를 질주중이다.
하지만 김선형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다. 김선형은 직전 12월 셋째주 집계에서 양동근 전태풍(부산 KT 소닉붐) 이정석(서울 삼성 썬더스)에 밀려 4위에 머물렀었다. 하지만 3주 만에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543.81점이던 공헌도 점수가 727.30점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 집계 시점부터 같은 기간 양동근이 173.8점의 공헌도 점수를 추가하는 동안 김선형은 183.49점을 더했다. 최근 활약은 김선형이 더 좋았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수비를 중심으로 하는 정통 가드 양동근과는 조금 스타일이 다르다. 경기 조율 보다는 속공과 어시스트 위주의 플레이다. 하지만 힘이 있다. 김선형이 한 번 분위기를 타면 SK 팀 전체가 살아난다. 김선형의 활약 속에 SK는 승차 없는 2위로 모비스를 추격중이다.
앞으로 재밌는 싸움이 될 듯. 모비스와 SK의 치열한 선두 대결 속 양동근과 김선형의 최고 가드 맞대결도 이어질 전망이다. 다시 말해 두 가드 중 어떤 선수가 팀을 더 잘 이끄느냐에 따라 양팀의 정규리그 우승 향방이 갈릴 수 있다는 얘기다.
한편, 가드 부문 순위는 요동쳤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전태풍이 주춤한 사이, 김시래(창원 LG 세이커스)가 치고 올라왔다 3위 자리는 이정석이 지킨 가운데 김시래가 새롭게 4위로 톱5에 진입했다. 전태풍은 5위로 떨어졌다. 전체랭킹에서는 SK 애런 헤인즈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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