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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존스는 '무패의 도전자' 대니얼 코미어(미국)와 맞붙어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타이틀 8차 방어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경기에 앞서 이뤄진 도핑테스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돼 챔피언의 명예는 크게 손상됐다. 그나마 이번에 검출된 '벤조일엑고닌'은 네바다주 체육위원회가 정한 경기 금지 약물은 아니었다. 그래서 이번 약물 검출이 경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 코미어전 승리는 여전히 유효하고, 존스는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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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 역시 "실망스럽다"면서도 "존스가 옥타곤(UFC의 8각링)에서 뛰어난 전사였던 것처럼, 약물과의 싸움에서도 침착하고 성실하게 이겨내길 바란다. 그래서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라겠다"고 했다. 일단 UFC 측은 8차 방어에 성공한 챔피언에 대해 여전히 호의적이고, 그의 실수에 대해서도 유보적인 태도를 취했다. 하지만 존스에 대한 팬들의 비난은 끊이지 않고 있다. 결국 존스가 향후 얼마나 성실하게 중독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약물과 멀어진 자세를 유지하느냐에 명예 회복 여부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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