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의 선두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유벤투스와 AS로마, 1, 2위는 유지되고 있지만 구도는 또 달라졌다. AS로마가 6일(이하 한국시각) 우디네세 원정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선두 유벤투스를 압박했다. AS로마가 한 경기를 더 치른 가운데 승점은 동점이었다. 유벤투스는 7일 2014~2015시즌 세리에A 17라운드를 치렀다. 달아나지 못했다. 승점 1점 추가하는 데 그쳤다.
유벤투스는 이날 안방인 토리노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전반 5분 테베스의 골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후반 19분 이카르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인터 밀란의 코바시치가 후반 41분 퇴장을 당했지만 수적 우세를 누리지 못했다.
홈경기여서 아쉬움이 더 진했다. 유벤투스는 12승4무1패, 승점 40점를 기록했다. AS로마(승점 39)와 승점 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세리에A 4연패를 노리는 유벤투스로서는 적신호다. 유벤투스와 비긴 인터 밀란은 11위(승점 22)를 유지했다.
18라운드에서는 두 팀 모두 난적을 만난다. AS로마는 11일 홈에서 3위 라치오, 유벤투스는 12일 원정에서 4위 나폴리와 격돌한다. 라치오와 나폴리는 나란히 승점 30점을 기록 중이다. 골득실에서 순위가 엇갈려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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