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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MMORPG의 특성상 많은 대사 분량, 번역, 과금제, 한국 서비스, MMORPG 서비스 노하우 등으로 퍼블리셔인 액토즈소프트에 불안감을 내비친 유저들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액토즈소프트는 모든 문제에 대해 정공법과 직설화법으로 유저들과 소통을 시작하며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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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는 액토즈소프트의 배성곤 부사장이 담당한다. 회사의 사업을 총괄하는 인물이 게임의 서비스를 전담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으로 액토즈소프트가 파이널판타지14에 얼마나 큰 비중을 두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액토즈소프트는 스퀘어에닉스의 요시다 총괄 PD와 긴밀한 대화를 통해 한국 서비스를 진행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우려했던 번역 문제는 외부 전문가, 스퀘어에닉스, 액토즈소프트로 3단계에 거쳐 진행 중이고 2014년 서비스된 서비스 버전으로 글로벌 서버와 밸런스를 잡아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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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가 시작되기 전 액토즈소프트는 지스타 현장에서 파이널판타지14가 어느 정도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다. 경쟁 게임도 경쟁 게임이었지만 시연으로 진행할 파이널판타지14가 영문 버전이기 때문이었다. 2015년 봄으로 예정한 테스트를 위해 별도의 시연 버전을 준비하지 않고 글로벌 버전으로 시연대를 마련했던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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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가 종료된 이후 액토즈소프트는 본격적으로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운영팀은 글로벌 버전의 콘텐츠 체험을 위해 공략팀을 운영 중이며, 로컬라이징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부분은 한국 서비스 버전인데, 지스타 현장 인터뷰를 통해 요시다 PD는 새로운 직업이 추가된 버전을 한국 런칭 시점에 추가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 런칭 콘텐츠가 기자간담회에 언급된 하우징 기능까지 추가된 '2.38 버전'이 될지 '쌍검사'와 '닌자'가 추가된 '2.4 버전'이 될지 알려지지 않았다. 2.38버전의 콘텐츠도 글로벌 버전에서 약 1년간 서비스 된 볼륨이기 때문에 콘텐츠가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직업으로 인해 변경되는 밸런스로 인해 2.4 버전이 서비스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파이널판타지14의 첫 비공개 테스트는 2015년 봄과 여름 사이에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발 중인 게임이 아닌 이미 글로벌 버전이 서비스되고 있는 만큼 로컬라이징 작업과 서버의 테스트가 진행되면 빠르게 정식서비스의 수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5년을 맞이해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와 관련된 최신 정보가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액토즈소프트는 과거 퍼블리싱 계약을 깜짝 발표했던 것처럼 테스트 관련 소식이나 정식 서비스와 관련된 작업을 물밑에서 조용하게 진행 중이다. 글로벌 대작의 한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만큼 액토즈소프트는 전사적으로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2015년을 준비하고 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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