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특급' 마틴 외데가르드(17)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노르웨이 언론 VG는 7일(한국 시각) "외데가르드와 아버지, 에이전트가 6일 밤(현지 시각)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임박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외데가르드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외데가르드의 등번호를 16번으로 정하고, 프린팅된 유니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특히 매체는 "외데가르드는 레알 마드리드 1군 입성을 보장받았다. 입단과 더불어 1군 라인업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여 축구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외데가르드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시야가 넓고 탁월한 탈압박 능력과 활동량을 지닌 완성형 플레이메이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릴 때부터 천부적인 재능을 선보여 일찌감치 '될성부른 떡잎'으로 주목받았다. 어린 나이임에도 이미 신장이 176cm에 달해 성인들에 밀리지 않는 피지컬을 지녔다.
외데가르드는 1998년 12월 17일생으로 한국의 이승우(17·바르셀로나)보다 약 11개월 어리다. 하지만 그는 최근 해외 언론들이 선정한 전세계 10대 유망주 랭킹 1위를 독차지해왔다. 지난 10월 14일에는 15세 300일의 나이로 유로 2016 노르웨이-불가리아 전에 출전, 역대 유로 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현 소속팀 스트룀스고드셋에서는 이미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간 외데가르드에게는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 등 세계적인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외데가르드는 여유있게 이들 팀들의 훈련장을 견학하며 입단 여부를 저울질해왔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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